32회 투자자산운용사 합격수기입니다.
■ 시험 후기
제32회 투자자산운용사 시험 후기입니다. 6/12에 응시 했고, 노베이스(?) 독학을 했기 때문에 그리고 나름나름 고득점을 해서 ㅎㅎㅎ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후기를 작성합니다!! 이번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에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투운사 시험보실 때 참고하세용@!
■ 투자자산운용사(Certified Investment Manager)란
주요 업무: 집합투자재산, 신탁재산 또는 투자일임재산을 운용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자
증권사 취직을 희망하는 사람에겐 필수자격증.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자격증으로 옛 증권FP가 일임투자자산운용사로 이름을 바꿨다가 2010년 집합투자자산운용사와 통합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름이 어렵긴 하지만 단순히 말하자면 펀드 매니저이다. 이 자격증이 있어야 펀드 매니저로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FP 관련 자격증과 달리 면허증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2013년부터 시험범위, 문제수, 시험시간 등 많은 부분이 개편되었다. (출처: 나무위키)
옛날에는 취득하기 굉장히 굉장히 어려웠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비전공자인 나도 취득을 했기에 충분히 도전을 할만한 자격증이라고 느껴졌다.
■ 시험과목 및 합격기준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최하는 시험으로 총 3과목으로 구성되어있다.
합격기준 :응시과목별 정답 비율이 40% 이상인 자 중
응시 과목 정답 비율이 70%(70문항) 이상인 자
시험시간: (1교시:120분)
과목 정보: (3과목: 100문항)
보통 객관식 시험이 40점 과락에 60점 합격인데 일단 70점이상 합격이라는 것에서부터 위압감이 느껴진다... 그런데 함정이 있는데 바로 4지선다라는 사실... 이점을 잘 이용해 볼 필요가 있다!(찍신의 강림) 그래서 75점 정도를 목표로 공부를 했는데 그 이상으로 득점한 이유일 것 같다.
2021년도 30%언저리 시험합격률을 보인다.!
■ 베이스
공대
(2학년 수료)
■ 교재
교재는 다른 블로그분들이 거의 고정으로 사용하는 조합으로 준비를 했슴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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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해도 양이 꽤 됩니다 합격에 문제 전혀 전혀 없구요
■ 과목별 공부법
1과목 : 금융상품 및 세제
여기는 세법이랑 상품들 개략적인 소개인데 당연히 개념들이니까
머리속에서 잘 날라가고 거의 암기과목이라고 보면 됩니다. 어쩔 수 있겠습니까라지만,, 저는 최대한 미루고 시험이 다가올
떄 위기주도학습을 이용해서 암기를 했습니당
패스코드 모의고사의 O/X 퀴즈로 막판에 정리를 했는데 나름 괜찮은 거 같았습니다!
2과목 : 투자운용 및 전략 / 투자분석
1과목과 반대로 이해랑 계산부분이 조금 있긴합니다. 그리고 2과목은 3과목부분이랑 겹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래서 2과목을 잘해두면 3과목 공부할 때 조금이나마 수월했던거 같네요.
아 그리고 이부분은 독학으로는 잘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는데 그냥 박치기해서 여러번 보는 방법이 있고,
(이러면 외워지긴 하지만) 유튜브에 해당 키워드를 넣어서 무료강의를 시청하는 방법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의 방법을 쓰긴 했습니다.(7년전 영상들도 있긴한데 어짜피 내용은 똑같으니 괜찮다는 마인드)
여기는 그래서 기본서에 직접 정리를 하던지 따로 요약노트를 만들어서 이해를 해보는 방법도 괜찮을 거 같아용
3과목 : 직무윤리 법규 / 투자운융 및 전략 / 거시경제 및 분산투자
앞부분은 암기 파트, 뒷부분은 이해 파트인데
암기는 1과목과 동일하게, 이해 파트는 2과목과 비슷하게 공부하면되는데 양이 너무 너무 많아서
잘 쪼개서 개념정리랑 목차를 잘 봐주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과목 공부순서에 대해서
순서대로 해라, 아니다 2과목 -> 3과목 -> 1과목 순으로 공부해라 뭐 이런 말들이 합격수기에 많았는데
그냥 제 생각엔 재밌어보이는 부분부터 하면 될 거 같아요.. ㅋㅋ 흥미가 제일 아니겠습니까???
#공부시간
주 3~4일 4시간 1달 조금 넘게 준비했다고 하려고 했는데
책은 2021년도에 샀고, 올해 초에도 한 1주일 봤고 뭐 다른 공부도 하면서 2일보고 이런 기간까지
합치면 대략 2달가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온전히 이 공부만 할 수 있다, 그리고 베이스가 조금이나마 있다라고 한다면 1달 언저리
직장생활 혹은 다른 공부랑 병행이라고 하면 넉넉히 3달(아님 2달쯤.?) 잡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에브리타임에서는 2주컷 이런말을 하던데 이건 진짜 아닌거 같긴해요
공부시간은 넉넉히!
■ 공부한 방법
공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해커스 핵심정리 문제집의 문제를 풀면서(이게 개념서의 역할입니당) 틀린부분 체크하면서 읽어나가기. 개념서 1회독
오래 붙잡고 있는게 힘듭니다. 문제로 한번 적용하는 느낌으로 개념을 익혀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2. 패스코드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문제 익히기. 저는 이걸 모의고사 느낌이 아니라 문제집처럼 이용을 했습니다. 어짜피 풀어봤자
합격에 가까운 점수가 받기 힘들기때문에 그냥 시간도 안재고 답지랑 같이 놓고 풀어나갔던것 같아요
3. 개념서를 바탕으로 헷갈리는 개념들을 다시 공부 -> 이과정에서 안보였던, 이해 안되었던 부분들이 많이 해결되었던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패스코드 모의고사랑 o/x 부록을 이용해서 회독수를 늘려나가면서 마무리 했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계산이 어렵게 나오지 않아서 계산에 큰비중을 두지않아도 되긴합니다. 근데(모의고사나 문제집에 있는 문제는
풀수 있을정도로만?) 준비 하시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험장
시험시작 1시간 반 전에 도착하게 되서... 1등으로 가게됬고, 가서 그냥 개념정리하고 o/x, 모의고사 헷갈리는 문제를 보다 보니까
사람들이 꽤 들어왔고, 공석은 2~3명 정도로 생각보다는 적었습니다.
다들 비슷비슷한 교재를 들고오시고 보는 자료들도 다 비슷해서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갈리겠다라는 생각은 했어요
시험은 생각보다 체감난이도가 높은거같습니다. 모르는 문제도 많고, 틀리라고 내는 문제들이 다수 존재하는 느낌?
그렇지만 우리는 4지선다 시험을 보는거잖아요? 제일 그럴싸한걸로 많이,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풀어나가시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으실까 싶네요.
다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푸는 분위기여서 좋았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연령대는 대략 20대 후반~30대초반이 많았고 나이대가 조금 있으신분들도 꽤나 있었던것 같네요
33회, 34회 그 뒤의 회차 보시는 분들 꿈을 향해 달려가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질문있으시면 댓글달아주시면 최대한 확인해서 답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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